쉴라 터니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이 노스캐롤라이나 동부지역에서 담배농장을 운영했고 자연과 함께 성장했다. East Carolina University에서 인류학 학위를 받았다. 평생 노스캐롤라이나를 벗어난 적이 없는 작가는 'Three Times Lucky' 이야기를 노스캐롤라이나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펼치고 있다 . 자신의 어린시절 뛰어놀던 공간이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 듯 하다.
주인공 '모'는 단짝 친구인 데일과 작품 내내 함께한다. 모의 카페에서 일할 때도, 데일의 형을 돕기 위해 광고를 팔 때도, 살인사건 현장을 찾아다닐 때도 늘 함께였다. 이야기 막바지, 사건해결을 위해 긴박하게 현장으로 달려갈 때, 데일이 운전하는 자전거 핸들위에 모가 올라타고 전속력으로 달리는 장면은 두사람의 케미가 극에 달했다. 자전거패달을 온 힘을 다해 밟는 데일의 가쁜 숨, 자기 발이 바퀴살에 닳지 않기 위해 최대한 다리를 드는 모의 긴박한 마음까지 생생하게 전달되는 느낌이었다. 마을을 종횡무진 누비는 11세 아이의 모습에서 작가의 어린시절을 상상해본다.
작가에게 뉴베리상을 안겨준 작품 'Three Times Lucky'는 주인공 모와 모의 친구 데일의 환상 궁합 탐정이야기이다. Desperato Detectives 회원으로서 모는 데일과 함께 마을에서 일아나 Jesse Tatum의 살인범을 찾아나간다.
작가는 Mo와 Dale 추리소설 시리즈를 계속 집필중이며 신문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남편과 함께 자신이 자랐던 농장에서 거주하고 있다.
Mo & Dale Mysteries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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